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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는 시장 되겠다” 시민접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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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치적 업무는 부시장 중심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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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6일(월) 14:0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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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기왕 시장 | ⓒ 온양신문 |
복시장이 민선 5기 후반으로 돌입하면서 민심 청취를 강조했다. 7월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복시장은 “민선 시장 취임때 밖에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시민과 약속 했는데 지난 2년은 업무 파악으로 주민과의 접촉이 부족 했다고 여긴다.”면서 “앞으로 시정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챙겨 주고 자신은 시민 소통을 강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치적 판단의 업무외에는 부시장 중심으로 처리해 달라고 주문을 하면서 모든 것을 시장이 일일이 할 필요는 없을 것 이라며 자신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다고 밝혀 시장의 행보 변화가 주목된다.
복시장의 이같은 발언과 관련하여 강병국 부시장은 “실국장의 전결 규정을 고쳐서 시장에 업무가 집중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며 현장으로 도는 시장을 뒷받침 할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
강부시장은 또 “자신도 업무를 꼼꼼히 챙기겠지만 실국장들이 업무를 잘 챙겨야 할 것이다.”면서 “시책구상보고회 등 업무 보고에 실국장들이 직접 보고 하는 체계를 만들어 실국장이 직접 큰 틀에서 일을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민선 5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복시장의 현장 강화와 신임 강부시장의 내부 기강잡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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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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